성형수술 역사 언제부터 시작되었을까

성형수술 역사 언제부터 시작되었는지 아시나요? 지금의 성형수술은 외모를 개선시켜 외형적인 만족감을 주는 목적이 가장 크지만 과거에는 화상 치료나 전쟁 등으로 인해 발생한 문제를 해결하는 수술이었습니다. 성형수술이 기록된 최초의 역사는 매우 오래전 일로, 기원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성형수술의 역사는 언제부터 시작되었는지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성형수술 역사 고대의 기록들

성형수술의 기록은 고대 문명까지 거슬러 올라갑니다. 기원전 3000년경 고대 이집트의 임호텝이 썼다고 알려진 파피루스에 코 재건 수술에 대한 내용이 실려있다고 합니다. 고대 이집트 파피루스에는 코의 바깥쪽에 외상을 입었을 때 어떻게 재건할 것인가에 대한 내용이 적혀있습니다. 또한 기원전 1500년경 쓰여진 또다른 고대 문서에는 조직 이식술의 방법에 대해 기술되어 있습니다. 기원전 600년경 인도에서는 코 재건술이 행해졌다는 기록도 있는데요. 당시 인도에서 시행하던 코 재건술은 코가 손상된 경우 엉덩이나 사타구니 피부를 떼어서 손상된 코 부위에 붙이는 과정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성형수술 역사 중세와 근대의 기록

중세시대 초기에는 재건 성형수술이 계속 진행되었으나, 기독교가 퍼져나가고 로마가 멸망하면서 성형수술 분야의 학문은 비교적 더디게 발전했습니다. 이후 르네상스 시대가 오면서 의학 발전이 다시 이루어지게 되었는데요. 15세기 이슬람 문화권에서는 imperial surgery라는 책이 발행되었는데 이 책에는 쌍꺼풀 수술이나 악안면에 대한 내용이 기술되어 있습니다. 이후 폴스포인트가 1400년대에 팔에서 피부를 잘라 코를 재건하는 방법을 기술해 놓았는데 이 내용은 약 100년 후 외과의학의 아버지 파레가 발전시켜 코 재건술의 획기적인 발전을 이룩하게 됩니다. 18세기에는 여러 의사들에 의해 코 재건술에 대한 책들이 쓰여지면서 코 재건술 기술이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됩니다. 

 

성형수술 역사 현대

20세기에 이르러서는 마취 기술의 발달과 항생제의 등장으로 성형수술의 안전성이 크게 향상되었습니다. 또한 제1차 세계대전 이후 전쟁으로 인한 상처 치료를 위해 성형수술 기술이 더욱 발전했습니다. 20세기 후반에는 미세수술, 레이저 기술 등이 도입되어 성형수술의 정밀도와 미용적 결과가 크게 개선되었습니다.

 

한국의 성형수술 현황

한국은 성형수술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은 국가입니다. 2020년 기준, 한국은 세계 성형수술 시장 규모에서 5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한국 성형수술의 특징으로는 미용 성형수술 비중이 높고, 젊은 연령층의 성형수술 참여가 증가하고 있다는 점이 있습니다. 한국 성형수술은 매우 섬세하고 미적기준이 높고 미적감각이 뛰어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인접한 국가들에서 원정 성형수술을 받으로 올만큼 미용 성형산업이 발전한 나라가 되었습니다. 

 

결론

성형수술은 고대에서부터 시행되어온 방법으로 최초의 기록이 기원천 3000년경 부터 존재합니다. 인류 역사상 5천년이 넘은 역사를 보유한 의술인데요. 처음 성형수술이 개발되기 시작한 것은 화상을 입은 피부를 치료하거나 코를 재건하는 수술이 목적이었다고 합니다. 현대에 이르러서는 미용 중심의 성형수술이 시행되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는 미용 성형으로는 세계적인 수준을 보유하고 있는 국가가 되었습니다. 고대시대 시행된 코 재건술 역시도 질병이나 전쟁 등으로 인해 코를 잃은 사람을 위해 시행되었던 만큼, 오래전부터 성형수술은 만족스럽지 못한 외모를 개선시켜주고 자신감을 회복시켜주는 도구가 되어왔습니다. 현대에는 외모적인 컴플렉스를 해소하기 위해 시행되지만 결과적으로는 외모 개선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이고 자신감을 회복하게 해주는 의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